우울한 곰신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곰신생활 다들 너무 힘들죠…?🥲

이별과 재회를 반복한
곰신 8개월 차,

<내가 직접 경험하고 도움 되었던
현실적인 꿀팁 4가지>

---

1. 힘들면 정신과를 가라
군화한테 징징거리는 걸 최소화해라.

군화 때문이 아니라 군대 때문에
떨어져 있어서 힘든 것이라면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 먹는 것이 직방이다.

괜찮은 척할 필요도 없고
진짜! 괜찮아진다.

보고 싶어서 힘든 건 군화의 잘못이 아니다.



2. 제발 알바를 해라
바쁘게 지내야 조금이라도
시간이 빨리 흐른다.

알바를 하면 돈도 벌고
시간이 아니라 세월이 빨리 간다.




3. 운동
이건 무조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제발 제발 제발 운동해라.
운동하면 왔다 갔다 + 씻는 시간 포함
3시간은 그냥 사라진다.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시간도 빠르게
태울 가장 값진 일 중에 하나다.




4. 군화 입장 생각하기
사회에 있는 곰신보다
군대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한 곳에서
지내는 군화가 더 힘들다.

군화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길러라.

이건 말처럼 쉽지 않은데 내적 수양한다고
생각하고 나의 힘듦보다
군화의 힘듦을 먼저 생각해 보자.

---

사실 군화는 곰신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받고

군생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힘든 일 있으면 편들어주고

군화 때문에 힘들다는 내색을 안 하면

군화와 정말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다.


곰신 여러분, 많이 힘드시겠지만
수업 듣고 아르바이트하고 운동까지 하면
돈도 모으고 몸도 좋아지고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갈 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