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일주일 폭식 후기 (몸무게, 몸매 변화)

나의 하루 일과는 늘 똑같다
 
일정한 수면 시간,
일정한 섭취 칼로리,
꾸준한 운동.
 
하지만 가끔 나의 루틴이 깨질 때가 있다.
 
이번주에 갑자기 약속이 연달아 많이 잡혀서
일주일 동안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다.
 
매일 오버 칼로리 섭취
매일 야식 먹음
매일 피곤하고
잠을 푹 못잠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1. 야식 = 새벽 3시 이후에 잠
나는 소화기관이 약한 편이라
최소 2시간 소화를 시켜야 누울 수 있다.
 
야식 먹으면 졸려 죽겠는데
새벽 3-4시까지 버텨야한다.
 
야식 먹는 것이 곧
엄청난 피로 누적이다.
 
2. 개피곤하다
야식 먹으면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 죽을 것 같다.
 
몸 마디마디가 아프고 힘없고
굉장히 개운하지가 않다.
 
일주일정도 야식 먹으니 정말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었다.
 
3. 살은 별로 안쪘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할 몸무게 증량.
의외로 2kg도 찌지 않았다.
 
일단 몸무게랑 별개로
얼굴이 많이 붓고
뱃살도 튜브가 생겼다.
 
그런데 빠르게 원래 몸무게로
회복될 것 같다.
 
4. 공복을 못견딤
예전에는 공복이 편안했다.
딱히 식욕에 지배 받지 않는 느낌?
 
그런데 1주일 정도
탄수화물 폭식을 하고나니
공복을 참는게 너무 힘들었다.
 
혈당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아무튼 정신 나갈 뻔 했다.
 
이제 살 다 뺄때 까지는
사람 만나지 말자^^
반사회적 인격으로 살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