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과로를 했습니다.
수면 시간은 부족하고
활동량 및 깨어있는 시간은 많고
몸이 점점 망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알람을 듣는데
오늘 학교 가면 죽겠구나, 싶어서
자체 휴강 때렸습니다.
감기 기운은 전혀 없구요
그저 온몸이 부서질 것처럼 아팠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즘 내과 방문하기만 해도
1~2만원 그냥 나가잖아요.
저는 알바 하는 입장에서
학교에 진단서 하나 제출하려고
시급 2시간짜리 종이 쪼가리 받아오기 아까워서
그냥 결석 처리받으려고 합니다.
사실 교수한테
”저는 학교 다니면서 학비와 생활비 벌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학생입니다.
요 며칠 과제가 많아 알바하면서
잠을 너무 줄였더니 오늘 아침에
눈뜰 때 죽을 것 같았습니다.
온몸이 부서질 듯이 아파서
수업에 오지 못했습니다.
알바하는 입장에서 제 시급 2시간이나 하는
진단서를 떼올 수 없었습니다.
결코 교수님의 수업을 무단으로 결석하려던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라고 이메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 보냈다.
근데 이렇게 보내면 이해해 줄 것 같다.
여러분은 절실하면 이렇게 이메일 보내보고
저에게 후기를 알려주세요:)
그리하여, 고민 끝에 알람 끄고
잠을 더 자고 일어나니
좀 살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수면은 중요합니다.
성인이면 7~8시간은 자야 합니다.
저처럼 과로하지 마시고
권장 수면량은 꼭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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